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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부진의 이유는 케인때문이다? (손흥민 부진이유2가지, 레딧반응)

by ↔↔↔sa▒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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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토트넘의 특징

지난 시즌 리그 후반을 아름답게 이끌었던 콘테 감독의 토트넘의 가장 큰 장점은 손흥민을 앞세운 빠른 전환 플레이였습니다

많은 골들이 케인이 낮은 지역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아서 정확한 패스를 전방으로 보냈고 손흥민이 피니쉬 하는 스타일들의 골들이 많았습니다. 공은 자유롭게 흘렀고 손흥민은 득점자 , 케인은 훌륭한 패서였고 이것은 훌륭한 전략이었고 후반기 클루 셉스 키의 합류로 더한 시너지를 냈습니다 

 

손흥민의 부진, 케인이 주범?

손흥민의 부진의 이유 첫번째는 바로 작년 같은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공격 스타일을 케인이 하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입니다.  케인은 더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기 원하면서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마무리하길 원합니다. 지난 챔스 1차전 때 그 전술의 수혜자는 히샬리숑이였지만 말이죠. 이것은 충분히 이해할만하고 선천적인 스트라이커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케인은 박스 형 스트라이커 라긴 보다는 공의 소유에 능하고 수비를 몰고 패스를 하는 역할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 역할을 잘하게 만들어준 선수는 다름 아닌 뒷공간 침투가 매우 뛰어난 손흥민이었고 지난 3년간의 수치가 이것을 증명합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비교해보면 꽤나 쉽게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이 폼이 좀 떨어졌다는 것은 부정하진 않지만 손흥민에게 오는 찬스가 매우 적어졌고 그에 따른 압박 갑도 크게 느껴집니다. 

 

손흥민의 부진, 양날의 검 페리시치

두번째는 바로 페리시치의 등장입니다.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하게 영입을 원했던 선수로 콘테 감독이 2020년 밀란 지휘봉을 잡았을 때 콘테 감독의 만능열쇠였습니다. 콘테 감독이 즐겨 쓰는 3-4-3 포메이션에서 윙어 윙백 때로는 스트라이커의 임무까지 수행했으나 그 공격 본능이 오히려 손흥민에게 악재인 것으로 보입니다. 페리시치의 높은 공격 위치가 손흥민을 갈팡질팡하게 만들고 있으며 오직 케인과 윙백에게 공을 받던 손흥민의 옵션이 하나 더 줄게 되면서 답답함이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온 전술과 선수가 작년 득점왕 손흥민을 죽이고 있음을 콘테가 알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레딧반응들 살펴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케인이 밑에 내려올때 패스가 이번시즌에 아주 끔찍해!!
어제 놀라운점은 어제 경기에서 압박이나 몇차례 빌드업은 괜찮았어, 히샬리송과 케인 사이의 주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3;3, 3;4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지만 그 다음의 패스나 결정들이 끔직하더라...
콘테 축구 나가고, 누누 감독 들어와~
이런 감정들은 다 페리시치의 결점에서 나오는 건데 그가 깔끔한 크로스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

이런 문제들은 초반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들이야

: 페리시치는 손흥민이 움직이는 동선에서 움직이고 있고

: 두명의 미들필더의 과부하가 심하고

: 에메르송은 경기 템포 죽이고 있고

: 케인은 마크를 세게 당하고 그가 낮은 지역으로 내려올 때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 로메로는 공격성이 떨어졌고(부상 위험?)

콘테가 이걸 모를리는 없고 선수들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려는 거 같고

다만 내가 원하는 건 손흥민 반대편에서 에메르송이 오른쪽 윙백 자리에서 더 많이 보이면 좋겠고

어떤 팀에게는 3 미들로 경기 장악 좀 했으면 좋겠고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서로 좀 잘 맞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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